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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해외에 자리한 기업과의 분쟁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특허청은 수출(예정)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국제 지재권 분쟁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8일 포스코 P&S타워에서 개최한다.


국제 지재권 분쟁 컨설팅 지원사업은 분쟁 예방을 원하는 기업에게는 해외 경쟁사와의 특허분쟁 위험을 조사해 관련 정보, 위험 회피 전략 등을 제공하고, 분쟁대응을 원하는 기업에게는 경고장 대응부터 협상, 소송 등에 필요한 대응 전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기업은 국내외 지재권 전문가로부터 받는 컨설팅 소요 비용의 최대 70%까지(중소기업 기준, 중견기업은 50%)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작년에는 640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업의 수출 상황에 맞는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예방지원 유형을 개편했다. 수출준비, 수출초기 등 총 4개의 단계로 구분해 수요자 상황에 맞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분쟁 발생 위험이 큰 ICT융합, 신소재,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산업분야의 지원 강화를 위해 기업 선정 단계에서 해당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우대할 계획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해외 진출 중소기업은 언제든지 지재권 분쟁당사자가 될 수 있으므로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미리 분쟁을 예방하고, 발생된 분쟁 역시 지원사업을 통해 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며, “수출 단계별 지원을 통해 기업이 당면한 수출 상황에 대응하는 맞춤형 지원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